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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위대한 도전 함께 하자”

입력 : 2018-02-12 20:51:42 수정 : 2018-02-12 20: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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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사내방송 통해 임직원 격려
이재현(사진) CJ그룹 회장이 설 명절을 앞둔 12일 임직원들에게 “위대한 도전을 함께 하자”고 격려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사내방송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설 명절 인사를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이 사내방송에 직접 출연한 것은 지난해 5월 경영일선에 복귀한 이후 처음이다.

이 회장은 “올해는 우리의 원대한 꿈의 실현을 위한 매우 중요한 해”라며 “2020년 그레이트 CJ, 2030년 월드베스트 CJ를 향해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2020년 매출 100조원을 달성하는 ‘그레이트 CJ’와 함께 2030년 세 개 이상의 사업에서 세계 1등이 되겠다는 ‘월드베스트 CJ’를 제시했다. 이 회장은 “이를 위해 저와 그룹은 이미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조직문화 혁신으로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고,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한발 앞서 이끌수 있도록 사업구조를 재편했다”고 말했다. 또한 “규모를 키워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초격차 역량 확보로 새로운 성장의 기회와 동력을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CJ그룹은 이 회장 복귀 식품·바이오·물류·엔터테인먼트 중심으로 지배구조를 단순화하는 사업구조 재편을 빠르게 진행했다. CJ제일제당은 기존 바이오, 생물자원, 식품, 소재 등 4개 사업부문을 바이오와 식품으로 통폐합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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