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세계적 팝스타 페리, 데뷔 17년 만에 첫 내한공연

입력 : 2018-02-12 21:00:56 수정 : 2018-02-12 21:00:5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4월 고척돔서… 티켓 할인 이벤트도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 9차례 정상에 오른 세계적인 팝스타 케이티 페리(34)가 데뷔 17년 만에 내한공연을 한다.

12일 공연기획사 AEG 프레젠트에 따르면 페리는 오는 4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한국 팬들과 처음 만난다. ‘위트니스 더 투어’(WITNESS:The Tour·사진)의 하나로, 페리는 다음달 남미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투어 이후 유럽, 호주, 뉴질랜드 투어에 나선다.

‘위트니스 더 투어’는 페리의 경력을 집대성한 공연으로 알려져 있다.

우주공간에서 관객 내면의 세계로, 행성에서부터 해저로 떠나는 음악여행이 상상력 넘치는 무대로 구현된다. 독특한 메인 스크린은 물론 눈물이 흐르는 모양을 본떠 만든 돌출무대도 아티스트 측에서 직접 공수한다. 이를 위해 총 110명이 넘는 스태프가 내한해 음향부터 조명 등 공연 전반에 걸친 사항들을 직접 조율한다.

따라서 공연장 결정은 페리로서는 몹시 중요한 문제다. 이에 지난달 25일 월드투어의 프로덕션 매니저와 스태프는 직접 고척스카이돔을 답사한 후 내한공연 장소로 최종 결정지었다.

이번 공연은 페리의 첫 내한을 기념해 지정석 VIP석을 제외한 나머지 등급의 티켓을 20% 할인예매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기간은 오는 20일 낮 12시부터 21일 오전 11시59분까지 단 하루, 24시간이다.

할인가는 스탠딩 8만8000원, 지정석R 10만5600원, 지정석S 8만8000원, 지정석A 7만9200원이다. 지정석 VIP는 16만5000원 정가에 오픈된다.

티켓은 멜론 티켓 애플리케이션과 온라인 사이트, 전화(1588-0042)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복진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