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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에 '대설주의보'…내일 밤까지 최고 10㎝ 예상

입력 : 2018-02-11 21:26:29 수정 : 2018-02-11 21: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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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일부지역에 오전에 해제됐던 대설주의보가 다시 내려졌다.

11일 광주기상청은 이날 오후 7시15분을 기해 광주와 전남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전남 지역 대설주의보는 목포·진도·신안·영광·함평·완도·해남·진도·장성·구례·곡성· 담양 등에 내려졌다.

광주기상청은 오늘밤부터 많은 눈이 내리기 시작해 내일 밤까지 전남 동부남해안을 제외한 지역에 5∼1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번 눈은 모레(13일) 새벽까지 이어지면서 지역별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현재 서해남부 전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흑산도·홍도·거문도·초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항해하는 선박들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되고 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눈으로 인한 비닐하우스 붕괴 등 시설물 피해에 유의하고, 밤새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내일 출근길 교통안전에도 주의 필요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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