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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모스크서 폭탄 폭발로 2명 사망·70여명 부상

입력 : 2018-02-10 01:09:28 수정 : 2018-02-10 0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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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동부도시 벵가지의 한 모스크(이슬람사원)에서 9일(현지시간) 폭탄 2개가 폭발해 2명이 숨졌다고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방송 등 외신이 보도했다.

부상자도 70명이 넘게 발생했다.

이슬람교 신자들은 이날 금요일을 맞아 모스크에서 예배하던 중 폭탄 공격을 당했다.

이번 사건의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리비아 제2의 도시로 꼽히는 벵가지에서는 지난달 24일 한 모스크 밖에서 연쇄적인 차량 폭탄 테러로 20여명이 숨진 바 있다.

벵가지에서는 2014년 여름부터 퇴역 군 장성 출신의 칼리파 하프타르 최고사령관을 지지하는 세력과 다른 반군·민병대 간 전투로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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