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도 70명이 넘게 발생했다.
이슬람교 신자들은 이날 금요일을 맞아 모스크에서 예배하던 중 폭탄 공격을 당했다.
이번 사건의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리비아 제2의 도시로 꼽히는 벵가지에서는 지난달 24일 한 모스크 밖에서 연쇄적인 차량 폭탄 테러로 20여명이 숨진 바 있다.
벵가지에서는 2014년 여름부터 퇴역 군 장성 출신의 칼리파 하프타르 최고사령관을 지지하는 세력과 다른 반군·민병대 간 전투로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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