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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부 첫 부처 업무평가 국토부 ‘우수’… 2년 연속 선정

입력 : 2018-02-09 19:42:36 수정 : 2018-02-09 21: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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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문재인정부 첫 정부업무평가에서 최상위 부처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선정이다.

9일 국무조정실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43개 중앙행정기관의 2017년도 업무성과를 △국정과제 △일자리 창출 △정책소통 △국민만족도 등 9개 부문에서 평가한 결과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국토부는 주거복지 로드맵 등 서민주거복지, 도시재생 뉴딜 등 지역균형발전, 명절 고속도로 무료화 등 교통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적극적인 규제개혁과 지원을 통해 자율차, 드론 등 신산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 및 소득주도 성장 기반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토부는 2016년 업무성과를 지난해 평가한 결과에 이어 2년 연속 정부업무평가 우수 부처로 선정됐다.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장관급 부처는 국토부를 포함해 4곳에 불과하다.

홍보·소통 분야에서는 대통령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국토부는 그동안 3000여건의 온라인 의견수렴, 장관과 국민이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하며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우수 부처로 선정되면 1억원 이상의 성과금이 지급된다.

김현미(사진) 국토부 장관은 “모든 성과는 직원이 최선을 다하여 노력한 결과”라며 “국민안전, 서민주거복지 등 국토부가 늘 챙겨야 할 과제가 많기 때문에 여기에 안주하지 말고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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