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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대북특사 논의한 적 없고 상황 봐야, 정상회담 '시기상조'"

입력 : 2018-02-08 10:35:28 수정 : 2018-02-08 10: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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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대북 특사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논의한 바 없다"고 부인했다.

또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도 "너무 빠른 이야기이다"고 일축했다.

8일 청와대 관계자는 대북특사 준비설에 대해 이처럼 부인하면서 "대북 특사를 지금 말하기엔 상황이 이르고 방남한 사람들의 메시지, 평창올림픽을 통해 (국제사회가) 북한을 바라보는 분위기 등이 다 종합돼야 한다"며 여운을 남겼다.

그러면서 "대북 특사 파견 준비 주체는 통일부이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김영남, 김여정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입장을 담은 친서를 전달할 경우 그 내용에 따라 대북 특사를 파견하는 방안을 청와대가 검토하고 있다라는 보도가 나왔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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