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이곳' 눌러 아프면 몸에 독소 쌓였을 수 있다

입력 : 2018-02-02 11:24:18 수정 : 2018-02-02 11:24:1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최근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독소를 제대로 막고 빼는 방법을 방송했다. 전문가들은 원인 불명의 만성 통증 상당수가 알고 보면 독소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독소가 쌓이면 만성 두통, 만성 변비, 만성 무기력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박찬영 한의사는 "몸속 '3대 독소 스위치'를 누르면 내 몸에 독소가 얼만 쌓여 있는지 알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가 말한 세 가지 혈자리는 풍지혈, 장문혈, 전중혈이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뒤통수 아래쪽인 풍지혈을 살짝만 눌렀는데도 아픈 사람은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은 상태다. 머리 쪽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갈비뼈 끝쪽인 장문혈을 눌렀을 때 통증이나 심한 간지러움이 느껴지면 간 기능의 저하를 의심해봐야 한다. 과식, 폭식, 과음 등을 많이 하면 고통을 느낄 확률이 높다.


가슴 정중앙인 전중혈은 대체로 남성보다 여성이 더 아픔을 느낀다. 박 한의사는 스트레스와 울화독이 전중혈에 잘 쌓인다고 설명했다. 화병이 심하면 볼펜 심처럼 딱딱하게 만져지는 경우도 있다.

박 한의사는 "독소가 쌓인 것을 방치하면 궤양, 종양, 암이 될 수 있다"며 "눈에 보이지 않는 스트레스 독 해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소셜팀 social@segye.com
사진 = MBN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