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관람 응모하세요…1060명 초청”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18-02-01 13:16:25 수정 : 2018-02-01 13:16:2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북한 예술단 ‘삼지연관현악단’ 특별공연에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추첨을 통해 1060명이 무료 초청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통일부, 서울시는 8일 강릉아트센터와 11일 서울 국립중앙극장에서 열리는 북측 예술단 ‘삼지연관현악단’ 특별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2일 낮 12시부터 3일 낮 12시까지 24시간 동안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 또는 모바일(m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온라인 응모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추첨은 문체부, 통일부 등 정부 관계자와 경찰관 입회 하에 연령대별로 공개·무작위로 이뤄진다. 당첨된 530명에게는 티켓 2매가 제공된다. 1인 관람을 원할 경우 당첨자 발표 후 진행되는 전화안내 때 의사를 밝히면 된다. 응모를 위해서는 인터파크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외국인등록번호가 있는 외국인도 응모에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 명단은 6일 인터파크티켓 사이트 내에 공지된다. 응모 시 적은 본인의 전화번호로도 같은 날 당첨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예매 취소는 응모기간에 한해서만 가능하며, 취소 후 다시 응모할 수 있다. 문체부는 또 “응모 완료 후 발송되는 예매완료 문자는 응모 여부만 확인해주는 것으로 당첨 사실을 알려주는 문자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신청은 강릉과 서울 공연 중 한 곳만 가능하며, 중복 신청 시 추첨에서 제외된다. 당첨자는 공연 당일 매표소에서 공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티켓을 받을 수 있다. 본인 확인을 위해 당첨자 본인의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외국인등록증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티켓은 양도가 불가능하다.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 기원 삼지연관현악단 특별 공연은 8일 오후 8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 11일 오후 7시 서울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공연은 휴식 없이 90분간 이어진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
  • 이다희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