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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베토벤 황제 5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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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1-28 15:41:05 수정 : 2018-01-28 15: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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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브게니 수드빈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주목받는 젊은 피아니스트 예브게니 수드빈과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황제’를 협연한다. 지휘봉은 네덜란드 지휘자 안토니 헤르무스가 잡으며 내달 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1980년생인 수드빈은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에서 ‘21세기 최고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평가 받았다. 러시아 출신으로 BIS 음반사의 유일한 전속 아티스트다. BIS에서 녹음한 음반들이 BBC뮤직 매거진 ‘이 달의 음반’, 그라모폰지 ‘에디터스 초이스’에 올랐으며, 스크리아빈 녹음반은 텔레그라프에서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했다. 런던 필하모닉, BBC 필하모닉, 체코 필하모닉 등과 협연하고 지휘자 네메 예르비,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샤를 뒤투아 등과 한 무대에 서왔다. 
안토니 헤르무스

지휘자 헤르무스는 현재 북네덜란드교향악단 수석 객원 지휘자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고국 네덜란드의 작곡가 바게나르의 ‘말괄량이 길들이기’ 서곡을 들려준다. 2부에서는 브루크너 교향곡 6번을 연주한다. 6번은 브루크너가 가장 사랑한 교향곡으로 알려졌으며 작곡을 마무리하기까지 2년여가 소요됐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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