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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논란' 케이시 애플렉, 제90회 아카데미 시상 포기

입력 : 2018-01-26 10:16:02 수정 : 2018-01-26 10: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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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논란을 일으킨 할리우드 배우 케이시 애플렉이 아카데미 시상을 포기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케이시 애플렉이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전통적으로 전년도 남우주연상 수상자가 다음해 여우주연상 후보자를 발표하고 트로피를 전달해야 한다.

하지만 성희롱 사건으로 고소당하면서 논란을 일으킨 케이시 애플렉이 여론을 의식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케이시 애플렉은 2017년 영화 '맨체스터 바이 더 씨'로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케이시 애플렉은 지난 2010년 영화 '아임 스틸 히어(I'm Still Here)' 연출했을 당시 두 명의 여성 스태프를 성희롱했다는 혐의로 고소당했다.

뉴스팀 hms@segye.com
사진=세계일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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