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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건강 전문회사로 ‘변신’

입력 : 2018-01-23 19:44:21 수정 : 2018-01-23 19: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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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0주년 맞아 ‘건강가치’ 제안 / 기존 마트와 차별화… 건강상품 확대
롯데마트가 대대적인 변신에 나선다. 대형 할인점에서 벗어나 1인 가구와 고령화 흐름에 맞춰 건강 전문회사로 발돋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상품 구성도 신선·가공·일상용품 등으로 확대한다.

롯데마트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건강가치를 제안하는 전문회사로 업태를 전환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종인(사진) 롯데마트 대표이사는 “전통적인 유통의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 인터넷쇼핑몰과 홈쇼핑 등으로 지속해서 이동함에 따라 이들과 차별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건강가치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올해 발행되는 전단의 메인 테마를 ‘Health is everything’으로 선정하고, 고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상품군을 중심으로 일년 내내 건강가치를 제안해 나갈 예정이다.

실제로 롯데마트는 올해 처음 발행된 전단의 1면을 그동안 시중에서 대용량으로 판매되던 건강기능식품들을 간편한 소포장 파우치로 만들어 고객들이 자신에게 맞는 건강식품을 찾을 수 있도록 제안했다. 뿐만 아니라 올 초부터 매장 곳곳에 ‘Health is Everything’이라는 광고물을 부착하고 고객들로 하여금 롯데마트가 올 한 해 동안 집중하는 ‘건강’에 대해 알리고 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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