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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맨유, 산체스 영입 공식 발표…미키타리안과 스왑딜 성사

입력 : 2018-01-23 11:03:38 수정 : 2018-01-23 14: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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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알렉시스 산체스(왼쪽 사진)와 반대로 맨유에서 아스날로 이적한 헨리크 미키타리안. 사진=맨유 페이스북, 아스날 홈페이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아스널에서 뛰던 알렉시스 산체스(30)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아스날도 맨유 출신 헨리크 미키타리안(29) 영입을 알려 양팀의 스왑딜(맞교환)이 성사됐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산체스 영입 소식과 함께 그에게 등번호 7번을 부여했음을 전했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산체스는 맨유와 4년 6개월 계약을 맺어 세후 연봉 1400만파운드(약 208억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체스는 2014년 여름 스페인 FC바르셀로나에서 아스날로 이적해 2016-2017시즌 프리미어리그 24골을 포함해 시즌 30골을 넣었고 올 시즌에는 리그 7골 등 시즌 8골을 기록 중이다.

산체스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클럽의 일원이 돼 기쁘다"며 "역사적인 경기장을 가진 팀, 조세 무리뉴 감독과 함께 하는 팀에서 뛰는 것은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맨유의 1군에서 활약하는 첫 번째 칠레 출신의 선수가 돼 자랑스럽다"며 "전세계 팬들에게 내가 왜 이 클럽에서 활약하길 원했는지 입증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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