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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삼성 라틀리프, 체육 인재로 韓국적 취득

입력 : 2018-01-22 22:53:24 수정 : 2018-01-22 22: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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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삼성 리카르도 라틀리프(29·사진)의 한국 국적 취득이 확정됐다.라틀리프는 22일 법무부 국적심의위원회 면접심사를 통과해 체육분야 우수 인재 자격으로 특별 귀화하는 절차를 마쳤다. 2016년 12월 본지 단독 인터뷰에서 처음 귀화의사를 밝힌 라틀리프는 농구에서 체육분야 우수 인재로 선정돼 한국 국적을 취득한 네 번째 선수가 됐다.

미국 미주리대를 졸업한 라틀리프는 2012년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한국프로농구(KBL) 무대에 데뷔한 이래 7년 연속 국내 프로농구에서 활약하고 있다.

라틀리프가 국가대표팀에 합류하면 현재 홈앤드어웨이 경기로 진행 중인 2019년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지역 예선 통과 가능성도 한층 커진다. 라틀리프는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2월 23일 홍콩과 홈 경기에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할 수 있다.

최형창 기자 call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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