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경찰서는 22일 A(28)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4시께 부산 사상구의 목욕탕에서 B(57)씨의 옷장 열쇠를 몰래 갖고 나와 옷장을 열고 현금을 훔치는 등 비슷한 수법으로 같은 목욕탕에서 모두 7차례에 걸쳐 20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3일 동안 목욕탕에 잠복을 하다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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