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A(56)씨는 동인천행 급행열차를 타고 와 신길역에 내린 뒤 열차가 출발하는 순간 비틀거리며 다시 열차 쪽으로 넘어져 부딪혔다. 해당 역에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심폐소생술을 한 뒤 A씨를 병원에 이송했지만, 오후 9시께 사망했다.
경찰은 목격자 조사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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