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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주인공', 영국 팝스타 셰릴 콜 노래 표절 의혹…작곡가는 테디·24

입력 : 2018-01-19 11:52:02 수정 : 2018-01-19 16: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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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후 6시 공개된 선미의 '주인공'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 사진=유튜브 '1theK' 채널 캡처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선미의 신곡 '주인공'이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해당곡 작곡가는 테디와 24다.

지난 18일 오후 6시 발매된 가수 선미의 싱글 '주인공'은 다음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멜론, 지니, 벅스, 엠넷, 올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몽키3뮤직 등 8개 실시간 음원차트 1위 자리를 휩쓸었다.

'주인공'은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더 블랙 레이블' 소속 프로듀서 테디와 24가 작사, 작곡, 편곡을 공동으로 맡았고 선미도 작사에 참여했다.

그러나 발매와 함께 인터넷 커뮤니티 등 온라인에선 해당곡이 팝가수 셰릴 콜(Cheryl Cole)의 '파이트 포 디스 러브(Fight For This Love)'와 유사하다는 의혹 제기가 쏟아졌다.

'Fight For This Love'는 영국 걸그룹 '걸스 어라우드' 출신 가수 셰릴 콜이 2009년 발매한 솔로 데뷔 앨범 '쓰리 워즈(3 Words)' 수록곡으로 발매 당시 UK싱글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주인공'의 멜로디를 비롯해 뮤직비디오 콘셉트까지 'Fight For This Love'와 흡사하다고 지적했다.
 
2009년 발표된 영국 팝스타 셰릴 콜(Cheryl Cole)의 '파이트 포 디스 러브(Fight For This Love)'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 사진=유튜브 'Cheryl' 채널 캡처

뉴스팀 chunjae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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