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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미세먼지 주의보' 51시간 만에 해제…피부·호흡기 계통 계속 주의해야

입력 : 2018-01-18 17:17:21 수정 : 2018-01-18 17: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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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8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서울 전역에 발령됐던 미세먼지(PM-2.5) 주의보와 미세먼지 민감군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서울시 대기 중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47㎍/㎥로, 미세먼지 주의보와 민감군주의보 기준인 50㎍/㎥ 미만으로 떨어졌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16일 정오를 기해 발령돼 51시간 만에, 민감군주의보는 16일 오전 8시 발령돼 55시간 만에 해제됐다.

서울시는 “고농도 미세먼지는 향후 추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나 모바일 서울을 참고해 실시간 대기질 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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