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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손흥민 어시스트 당시 오프사이드 질문에 "운이 좋았다" 인정

입력 : 2018-01-14 17:07:43 수정 : 2018-01-14 17: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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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 공격수 해리 케인이 손흥민의 어시스트 당시 자신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음을 인정하며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14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에버튼전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멀티골을 작성한 해리 케인과 경기 직후 현지 언론 인터뷰를 가졌다.

기자가 토트넘의 두 번째 득점 당시 해리 케인의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질문을 했다.

이에 케인은 "그렇다. 사실 손흥민이 슈팅을 했을 때 난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 하지만 운이 좋았다"며 오프사이드였음을 인정했다.

이어 "때로는 오프사이드가 아니었는데 판정이 내려지기도 하고 반대의 상황이 있기도 하다"며 "오늘은 운이 좋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최우수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맨 오브 더 매치(MOM)' 트로피를 받았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네이버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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