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현대백화점 10만원 이하 국내산 농축수산물 선물세트 대거 마련

입력 : 2018-01-14 16:50:47 수정 : 2018-01-14 16:50:4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현대백화점이 설 명절을 앞두고 10만원 이하의 국내산 농축수산물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인다.

10만원짜리 한우를 5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가 하면 국내산 농·수·축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주요 산지의 특산물을 선물세트로 구성해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세트 중 10만원 이하 농·수·축산물 선물세트 종류를 지난해 설보다 50%가량 늘려 판매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특히 5만∼10만원대 선물세트는 지난해 설(29종)보다 두 배 이상 늘린 60종을 선보인다.

우선 10만원짜리 한우 선물세트(현대특선한우 성 세트·1.35㎏)가 부활한다.

현대백화점이 10만원짜리 냉장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것은 2013년 이후 5년만이다.

이 세트는 명절 선물 판매 기간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부위인 불고기(0.9kg)와 국거리(0.45kg)로 구성했다.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과 현대H몰에서도 불고기(0.9㎏)·국거리(0.9㎏)로 구성된 10만원짜리 한우 냉장 선물세트(현대특선한우 센스 세트)를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측은 2개월 전에 미리 한우를 구매하고, 산지 직거래 등을 통해 10만원짜리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또한 33㎝ 이상 국산 민어 6마리를 말린 '민어 세트'(10만원)를 비롯해 전복 20마리를 담은 '알뜰 전복 세트'(8만원), 사과·배를 각각 6개씩 포장한 '사과·배 센스 세트'(8만원) 등 10만원 이하 국내산 농·축·수산물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아울러 군산의 명물 '박대'를 말린 '군산 황금박대 세트'(10만원)와 무농약으로 재배한 '제주 흑화고'(10만원), 전남 임자도의 '황토 갯벌김 세트'(10만원) 등 지역특산물 선물세트도 판매할 예정이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