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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마틴, 13세 연하 동성연인과 결혼 "모든 서류에 서명했다"

입력 : 2018-01-11 11:01:49 수정 : 2018-01-11 14: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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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리키마틴(46 사진 오른쪽)의 동성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10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US위클리는 리키마틴은 이날 아티스트 제이완 요세프(33)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키마틴은 “우리는 서약을 교환했으며, 필요한 모든 서류에 서명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부터 교제해왔다.

앞서 리키마틴은 지난해 11월 토크쇼 '엘렌 쇼'에 출연해 연인 제이완 요세프와 약혼했다고  밝혔다.

당시 리키마틴은 “무릎을 꿇고 작은 상자을 꺼내 반지를 건넸다”며 프로포즈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리키마틴은 지난 2008년 대리모를 통해 쌍둥이 아들을 얻었으며 이후 2010년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공식 발표했다.

한편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 우루과이는 동성 결혼을 합법화했다. 이밖에도 칠레와 에콰도르는 동성 결혼이 아닌 시민 결합 형태로 부분 인정하고 있으며 멕시코에서는 일부 주에서만 동성결혼을 합법화하고 있다.

뉴스팀 hms@segye.com
사진=리키마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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