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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세일요트 ‘신안 천도천색호’ 여행 상품이 10일 돛을 폈다.

세일요트는 여행객의 안전과 쾌적한 여행을 위해 동절기 안전 점검과 시설 보수를 끝마치고 본격적으로 손님을 맞이했다.

11일 세일요트에 따르면 신안군이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6년도에 신조한 쌍동선 형태로 크기는 55피트, 정원 44명, 최고속력은 10노트이다.

세일요트 여행상품은 지자체 중 처음으로 선보여 전국적인 화제를 불러 일으키는 등 연일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여행상품은 다도해를 조망할 수 있는 투어 상품과 가족, 연인 등 각종 모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테이 상품이 마련됐다. 신안 세일요트는 지난해 7월 상품을 출시한 이래 누적 이용객이 4000명에 달했다.

요금은 투어 기준으로 성인 3만2000원, 스테이는 10인 기준 주중 35만원, 주말 49만원원으로 전국 요트 상품 중에 가장 저렴한 요금을 유지할 방침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요트 상품이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오는 4월쯤 54t급 파워보트를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며 “저렴한 요금과 질 높은 서비스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신안=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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