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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10번째 AI 항원 검출 장흥 육용오리 농장서

입력 : 2018-01-10 14:48:56 수정 : 2018-01-10 14: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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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에서도 조류 인플루엔자(AI) 항원 검출 농가가 발생했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장흥군 회진면 육용 오리 농장에서 출하 전 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장흥에서 AI 항원이 검출된 것은 올겨울 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정다운 계열 농가인 이곳은 오리 1만45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해당농가 오리를 모두 살처분하고 3㎞ 이내 2개 농가, 오리 3만7000 마리에 대해 추가 살처분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고병원성 여부는 2∼3일 후에 나올 예정이다.

장흥은 오리 사육량이 많을 뿐 아니라 종오리 농가에 오리를 분양하는 원종오리 농장이 있어 확산 시 파장이 우려된다.

한편 올겨울 고병원성 AI는 모두 12건으로 9건이 전남이다. 영암 4건, 나주 2건, 고흥 2건, 강진 1건 등이다.

무안·장흥=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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