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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청년 인턴, 일자리 매칭해드려요”

입력 : 2018-01-07 23:26:03 수정 : 2018-01-07 23: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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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인턴십 참가 200명 모집 / 정규직 전환 기업엔 임금 한시 지원 서울 강남구가 ‘중소기업 청년 인턴십’에 참가할 중소기업과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기업에는 10개월 동안 임금 일부가 지원된다.

구는 청년실업과 중소기업 구인난 해결을 위해 ‘2018 강남구 중소기업 청년 인턴십’ 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인턴 모집 인원은 총 200명으로 세 차례에 나눠 선발한다. 구직자의 수요에 맞춰 신성장동력·전시컨벤션·일반중소기업 분야로 나눠 운영한다. 참여 가능 기업은 관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 중 고용보험법상 우선지원 대상 기업이다. 구는 인턴사원의 정규직 전환율이 높은 기업 위주로 선발하며 최근 2년간 정규직으로 전환된 인턴사원의 고용유지 비율이 30% 미만인 기업은 제외한다.

구는 인턴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기업에 인턴 기간 3개월을 포함해 10개월 동안 1인당 매월 80만~100만원의 임금을 지원한다. 인턴사원은 160만원 이상의 월급을 받을 수 있고 해당 기업은 80만원 이상만 부담하면 된다. 구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상시 관리·감독해 인턴지원 협약 등을 위반한 기업에는 채용 지원금 지급을 중단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19일까지 신청서를 강남구 일자리정책과나 강남구 상공회, 한국전시주최자협회에 제출하면 된다. 인턴 희망자는 다음달 7일부터 20일까지 인턴 신청서를 해당 중소기업이나 강남구 등에 제출하면 된다.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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