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절벽에서 벗어나기 위한 해결책은 바로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다. 대통령이 직접 청년들을 위한 공공부문 일자리를 만들거나 취업과 창업을 돕겠다고 했으며 게다가 최근 출산장려 및 육아지원책까지 발표했다.
청년들 일자리를 위한 블루오션 분야는 과연 어디일까. 기존 농업 방식에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접목해 작물의 생육환경을 원격으로 자동 관리함으로써 생산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 팜 등 농촌의 농업현장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작년 우리 농업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살충제 달걀 사태 등 큰 풍파를 겪었다. 새해에는 이를 극복하여 전화위복으로 삼고 나아가 청년실업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
정석윤·경북 구미시 선산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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