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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 아니고 '농구영신'…농구 본 뒤 새해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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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12-29 14:06:28 수정 : 2017-12-29 1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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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 대신 ‘농구영신’이다. 2018년 새해를 프로농구와 함께 맞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프로농구 새해맞이 경기인 ‘농구영신 매치’가 31일 밤 9시 50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SK와 고양 오리온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지난해 처음으로 ‘농구영신’ 매치가 벌어진데 이어 올해가 두 번째 송년 대결이다. KBL은 지난해 12월 31일 밤 10시에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오리온과 SK의 경기를 최초로 열었다. 경기가 끝난 뒤 양팀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체육관에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한 경기에 무려 6083명의 관중이 들어와 성공적인 이벤트가 됐다.

두 번째를 맞는 올해는 두 팀이 장소를 SK의 홈 경기장인 잠실학생체육관으로 옮겼다. 대신 경기시간은 지난해보다 10분 앞당겼고 ‘농구영신’이라는 새로운 타이틀도 내세웠다.

이날 경기 뒤에는 팬들과 함께하는 새해맞이 카운트 다운이 진행되고 SK 선수단이 ‘지금 이 순간’을 합창한다. 또 밴드 연주와 배우 민우혁의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사진=농구영신 포스터. SK 나이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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