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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보험·대출 등 내역 한번에…'내 계좌 한눈에' 19일 오픈

입력 : 2017-12-18 15:35:19 수정 : 2017-12-18 15: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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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모든 금융계좌를 한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가 오는 19일부터 운영된다.

금융감독원은 '내 계좌 한눈에' 사이트(www.accountinfo.or.kr) 1단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은 은행·상호금융·보험·대출·카드발급 내역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된다.

1단계 서비스의 조회 대상은 은행·보험·상호금융조합·대출·신용카드의 상품명, 개설 날짜, 잔액, 계좌번호 등 정보다.

또 은행·상호금융의 수시입출금계좌, 정기예·적금계좌, 펀드계좌를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다. 은행 신탁계좌, 외화계좌,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도 서비스 대상이다.

보험의 경우 지급사유가 발생했을 때 약정금액을 주는 '정액형'과 일정 한도에서 실제 발생한 손해금액을 주는 '실손형'으로 나눠 조회할 수 있으며, 보장 시작·종료일과 피보험자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대부업체를 제외한 모든 제도권 대출의 대출기관, 종류, 금액과 신용카드 및 발급일자 등도 서비스를 통해 한 번에 파악된다.

잔액이 50만 원 이하에 1년 이상 사용되지 않은 은행 계좌의 경우, 조회 즉시 이체·해지할 수 있다.

한편 '내 계좌 한눈에' 사이트는 금감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fine.fss.or.kr)'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뉴스팀 hm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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