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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 이찬오 호송차에 '백스텝' 탑승…"황당"

입력 : 2017-12-18 09:53:03 수정 : 2017-12-20 13: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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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셰프 이찬오씨가 뒷걸음질로 호송차에 올라타 또 한번 화제에 올랐다.

이씨는 지난 16일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받기 위해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몰려든 취재진을 발견하자 여론을 의식한 듯 뒷걸음질로 호송차에 올랐다.

이런 모습을 지켜보던 교도관은 당황해 하며 실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에 누리꾼 사이에서는 "황당하다", "부끄러우면 왜 그랬나"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이씨는 앞서 지난 10월 네덜란드에서 국제우편으로 대마초 농축물질인 해시시 4g을 밀반입하려다 적발됐다.

16일 서울중앙지법은 그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청구한 구속영장과 관련, '도주할 염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법원 측은 "객관적 증거자료가 대부분 수집돼 있다"며 "피의자의 주거나 직업 등에 비추어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한편 이씨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2015년 8월 방송인 김새롬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뉴스팀 hms@segye.com
사진=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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