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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송혜교·엑소가 함께 징을 친 사연

입력 : 2017-12-15 10:58:54 수정 : 2017-12-15 10: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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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엑소 멤버 첸, 은경아 세라트 대표, 문재인 대통령, 배우 송혜교, 김은경 환경부 장관, 박능후 복지부 장관.

중국에서 배우 송혜교와 아이돌 그룹 엑소가 함께 징을 친 사연이 공개됐다.

14일 '한중 경제무역 파트너십' 개막식에서 송혜교와 엑소의 시우민·백현·첸이 참석했다. 이들은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타징 세리머니를 했다.

엑소 멤버들은 파이팅하는 마음으로 타징했고, 송혜교는 "초대받아 감사하고 멋진 자리에 문 대통령님과 함께 설 수 있어 영광"이라고 전한 후 타징했다.

문 대통령은 "중국에서는 행사를 시작할 때 징을 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징소리는 잡귀와 악운을 쫓는 뜻이 담겨 있다"며 "굉음과 함께 어두운 과거는 날려버리고, 중국과 한국의 관계가 더욱 굳건하게, 맑은 향기로 채워질 수 있도록 우리 함께 노력합시다. 여러분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또 이들은 문 대통령과 악수를 하고 홍보관을 둘러봤다. 또 엑소 멤버들은 문 대통령과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물을 배경으로 다정한 인증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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