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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외교로 국빈만찬 빛낸 ★" 송혜교·우효광·추자현·김연경

입력 : 2017-12-15 11:16:39 수정 : 2017-12-15 11: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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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정상회담이 끝난 후 국빈만찬을 열었다. 

이날 만찬에는 중국 상하이 구오후아 라이프에서 활약 중인 ‘배구 여제’ 김연경과 한류스타 송혜교, 한·중 커플 추자현·우효광 부부도 참석했다.


김연경(사진 가운데)은 만찬에 참석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국빈만찬에 다녀왔다.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영광스러운 자리였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김연경은 한류스타 송혜교와 한중 커플인 추자현·우효광 부부와도 기념 사진을 찍었다.


최근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가 새로운 ‘외교적 무기’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은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문 정부는 이를 적극 활용해 시선을 모았다.

앞서 문 대통령의 방중 첫 공식 일정인 재중 한국인 초청 간담회에는 ‘한중’ 대표 국제 커플인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추자현, 우효광 부부를 직접 소개했으며, 이후 한 테이블에 나란히 앉아 와인잔을 들고 건배하는 등 오찬을 함께하는 모습이 공개돼 훈훈함을 불러일으켰다.

또 김정숙 여사는 베이징의 악기 거리를 방문해 추자현, 우효광 부부와 함께 중국 전통악기인 얼후를 체험했다.

김 여사는 "얼후를 보니까 금속줄 두 줄로 온갖 소리를 낸다"면서 "제가 중국 방문할 때 (한중)두 나라가 어울려서 소리를 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니다.


이에 추자현, 우효광 부부 측은 "한중간의 교류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4일 '한중 경제무역 파트너십' 개막식에서는 송혜교와 엑소의 시우민, 백현, 첸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송혜교는 지난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한국과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엑소도 중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김연경 인스타그램(첫번째~세번째), 청와대(네번째~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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