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포스텍에 따르면 이 상은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기술발전에 공을 세운 연구자에게 수여되는데 한 교수는 나노의약용 생체재료 개발에 대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 교수는 2005년 포스텍 부임 이후 네이쳐 포토닉스, 프로그레스 인 폴리머 사이언스 등의 국제 학술지에 10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또 대학에서 나온 연구성과를 상용화해 33건의 특허 기술이전을 완료했다. 2014년 화이바이오메드를 창업한 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중소벤처기업부 TIPS 과제 및 인터로조와 공동으로 스마트 콘택트 렌즈 개발을 위한 월드 클래스 300 대형과제를 수주하는 등 대학의 연구성과 실용화를 선도하고 있다.
포항=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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