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는 15일부터 3일 동안 광화문광장에서 종로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사진공모전 수상작과 우수작 작품 100여점을 전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를 위해 11월 초부터 한 달간 ‘종로의 감성, 종로의 빛, 종로의 온도, 종로의 추억’을 주제로 종로 감성 사진 2000여 점을 응모 받았다.
행사장에서는 사진전과 함게 추억의 먹거리와 달고나 뽑기 대회, 추억의 문방구 종이인형 만들기 등 체험코너를 운영한다. 15일 개막식 행사에서는 사진 공모전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종로구 관계자는 “추억의 먹거리 등을 운영해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는 세대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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