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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 KPGA 제네시스 대상 14년만에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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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12-14 21:01:07 수정 : 2017-12-14 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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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포인트 톱10에 오른 박은신 최고웅 황인춘 최민철 김승혁 최진호 변진재 이승택 이형준 이정환(왼쪽부터). KPGA 제공
최진호(33)가 1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진행된 2017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에 해당하는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했다.

최진호는 올 시즌 SK텔레콤 오픈 우승 등으로 대상 포인트 5246점을 쌓아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가 된 최진호는 2003년 최경주 이후 14년 만에 2연패의 기록을 썼다. 최진호는 보너스 1억원과 제네시스 차량을 2년 연속 가져갔다. 올해부터는 대상 수상자에게 유럽 투어 출전권까지 부여돼 최진호는 지난 11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끝난 요버그 오픈에 참가해 공동 8위에 오르기도 했다.

김승혁(31)은 시즌 2승으로 상금왕(약 6억3000만원)과 최소타수상(69.58타)에다 이날 기자단 선정 베스트 플레이어까지 3관왕에 올랐다. 팬 투표로 뽑은 인기상은 제네시스 포인트 2위의 이정환(26·PXG), 신인상은 장이근(24), 장타상(평균 드라이버 샷 297야드)은 김봉섭(34·휴셈)에게 돌아갔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시우(22·CJ대한통운)는 해외특별상을 받았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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