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동지구 내 민간분양 우남건설 ‘서울 항동지구 우남퍼스트빌’ 15일 견본주택 열어

청약접수 12월 20일 1순위, 21일 2순위, 당첨자발표 28일 진행 예정

서울 구로구 항동지구 6블록에 들어서는 ‘서울 항동지구 우남퍼스트빌’의 견본주택이 오는 15일 오픈 한다. 우남건설이 선보이는 항동지구 우남퍼스트빌의 분양 소식은 많은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실제로 항동지구 내 마지막 민간분양 물량으로 상당한 희소성이 돋보이며, 분양가상한제도 적용에 따라 더욱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서울 항동지구 우남퍼스트빌 규모는 5개 동이며 전용면적 79~117㎡, 총 337가구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 79㎡ 79가구 △ 84㎡ A타입 179가구 △ 84㎡ B타입 20가구 △ 84㎡ C타입 2가구 △ 84㎡ D타입 2가구 △ 116㎡ 28가구 △ 117㎡ 27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항동지구는 총면적 약 66만2525㎡ 규모에 총 5221 가구가 공급되는 서울 막바지 택지개발지구로 일대가 들썩이고 있다. 천왕산과 서울 최초 시립 수목원인 서울푸른수목원(10만3000㎡), 천왕도시자연공원(약 58만㎡) 등이 가까워 도심 속 자연을 누릴 수는 입지다.

더욱이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되며 인기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옥길지구와 범박지구, 천왕지구 등 인접한 택지지구로 수도권 신흥 주거라인으로 떠오르는 항동지구다.

이런 항동지구 내 조성되는 우남퍼스트빌은 지하철 1호선 급행 정거장 역곡역과 온수역(1, 7호선 환승역) 이용이 수월하다. 주요도로는 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국도(시흥IC), 남부순환로, 제1경인고속도로(오류, 신월IC) 등이 있다. 또 단지 앞 서해안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며, 단지 인근에는 개교 예정인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있는 것도 인기요인으로 작용한다.

항동지구 내 마지막 민간분양인 만큼 우남건설은 타 단지와의 차별화에 중점을 뒀다. 분양가구수가 가장 많은 전용면적 84㎡ A타입의 경우 현관 수납장과 드레스룸 등을 갖춰 수납공간을 극대화 했다. 전용면적 116, 117㎡은 조망이 우수한 단지특성을 살려 테라스형 발코니가 설계되며, 4m의 대형 드레스룸도 마련된다.

뿐만 아니라 첨단 시스템 도입으로 입주민 관리비 절감에도 신경을 썼다. 난방비 절감을 위해 각방 온도조절 시스템을 도입했고, 전력 낭비를 억제하거나 사고 방지를 할 수 있는 흠 네트워크 시스템도 시공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공용부 관리비 절감을 위해 옥외 보안등에 LED조명이 설치되고 태양광 발전시스템, 빗물 재활용 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단지 청약은 19일 특별공급을 거쳐 20일 1순위 접수를 받으며, 서울시 전체가 투기과열지구이기 때문에 청약통장 가입기간 2년이 지난 세대주에게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우남건설 관계자는 “우남건설의 서울 첫 분양 단지인 만큼 합리적인 분양가와 우수한 평면 등에 신경을 많이 쓴 단지로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며 “항동지구에서도 중심입지에 위치해 일찌감치 수요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어 빠른 마감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5일(금) 개관하는 서울 항동지구 우남퍼스트빌 견본주택은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 86-2번지에 위치한다.

김정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