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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작곡가 홍진영, 음악저작권협회 새 회장에 당선

입력 : 2017-12-14 09:48:23 수정 : 2017-12-14 09: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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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저작협회(이하 ‘한음저협’) 회장 선거에서 작곡가 홍진영(45·사진)씨가 2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음저협 회장 선거에서 홍진영씨는 작곡가 이건우, 정성헌, 장경수, 남석현, 정태호, 박찬일 등 6명의 경쟁 후보를 물리치고 새 회장에 당선됐다.

그는 선거 공약으로 저작권료 5000억 원 시장 달성, 문화체육관광부의 징수규정 승인제 폐지, 지상파 방송사용료 징수 관련 사전 승인 도입 및 요율 인상, 스트리밍수익 분배 개선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홍 당선자는 이승철의 ‘그 사람’과 ‘잊었니’‘소리쳐’‘아마추어’‘사랑 참 어렵다’를 비롯해 이문세의 ‘사랑은 늘 도망가’, 알리의 ‘서약’, SG워너비의 ‘그대를 사랑합니다’, 윤태규의 ‘마이웨이’ 등을 작사·작곡했으며 마시따밴드로 활동 중이다. 

한편 윤명선 전임 회장은 재직 당시 선거 규정을 단임 출마로 개정해 4년간 임기를 마치게 됐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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