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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새 식기세척기 출시…세척, 건조까지 58분면 끝

입력 : 2017-12-13 03:00:00 수정 : 2017-12-12 17: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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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가전업체 밀레가 새 식기세척기를 출시했다. 세척과 건조까지 걸리는 시간은 58분, 물 사용량은 6.5ℓ에 불과한 것이 특징이다.

밀레코리아는 12일 ‘G6000 시리즈 에코 플렉스’ 식기세척기 7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에는 14인분에 달하는 식기를 58분만에 세척하고 건조해주는 ‘퀵파워워시’프로그램이 탑재됐다.

에너지 소비효율은 유럽기준 최고 등급인 A+++다.

한국 고객을 위해 ‘3D 수저전용 트레이 플러스’ 바스켓도 탑재됐다.

또 18잔의 와인잔을 배치할 수 있고 특수 전용 홀더가 내장돼 강한 물살에 유리잔이 손상되는 일도 방지된다.

건조 중 물방울 자국이 남는 현상도 막아주도록 설계됐다.

식기 위치나 바스켓에 조절 가능한 부분을 표시해둬 식기세척기 초보자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고급 제품의 경우 도어에 핸들을 없앴다. 식기세척기 문을 두 번 두드리면 자동으로 열리고 살짝 밀면 닫힌다.

가격은 288원부터 최고 438만원이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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