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산청, 기초자치단체 여름휴가지 만족도 상위 3%에 이름올려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17-12-12 03:00:00 수정 : 2017-12-11 11:06:4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경남 산청군이 올해 전국 155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여름 휴가지 종합 만족도 조사에서 상위 3%에 이름을 올렸다.

산청군은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와 컨슈머인사이트(www.consumerinsight.kr/travel)가 지난 6~8월 사이 다녀온 1박 이상의 여름휴가를 다녀온 1만8000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2017 여름휴가 여행 조사’ 결과를 인용, 이같이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종합 만족도 1위는 제주도가 차지했다. 2위는 강원도 3위는 전라남도가 이름을 올렸다.

산청군은 전국 155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여름 휴가지 종합 만족도 조사에서 6위를 차지했다. 경남도내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1위에 자리했다. 이번 조사에서 남해는 전국 7위, 통영은 8위를 기록했다.

산청군은 특히 △바다·해변 △산·계곡 △위락시설 등으로 세분화한 조사에서 산·계곡 부문 전국 종합 만족도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조사의 종합만족도는 ‘여행지로서 얼마나 만족했는지’와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의향이 얼마나 있는가’를 합산해 산출했다.

산청군은 △국내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과 천왕봉 소재지인 점 △더불어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살아있는 토양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먹거리 △한방 인프라를 활용한 항노화 힐링 체험 등이 가능해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