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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000만원 돌파…외신 "한국만큼 빠진 나라 없다"

입력 : 2017-12-08 10:08:20 수정 : 2017-12-08 1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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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디지털 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국내 시장서 2000만원을 넘어섰다.

YTN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국내 거래소에서 지난 5일 1400만원을 넘어선 이후에도 계속 올라 7일 2100만원 선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한 달 전 800만원대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무려 150%가 넘게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한국만큼 비트코인에 빠진 나라는 없다"며 한국에서의 비트코인의 인기열풍을 소개했다.

전 세계 국내총생산에서 한국의 비중은 1.9%인 것에 비해 원화 결제 거래량은 21%에 달해 한국 시장서 유독 과열되는 양상을 보였다.

과도한 수요로 한국의 비트코인에 프리미엄까지 붙어 7일 기준으로 국제 시세보다 23%, 276만원가량 더 비싸게 거래됐다.

금융당국은 유사수신과 자금세탁 등에 대한 규제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YT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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