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제정된 공연예술경영상은 국내 공연예술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뛰고 있는 공연예술경영인과 예술가들에게 주는 상이다. 정 대표는 1994년 공연 기획사 크레디아를 설립한 이후 대형 클래식 공연을 기획·제작해왔다. 특히 임동혁, 리처드 용재 오닐, 신지아, 지용, 앙상블 디토, 조성진, 손열음, 클라라 주미 강 등 우수한 한국 출신 연주가들의 국내 클래식 무대는 물론 해외 진출까지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서울 서초동 코스모스홀에서 열린다.
김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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