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10주년 감사 콘서트 티켓 매진으로 1회 추가 결정

가수 케이윌이 오는 22일 10주년 감사 콘서트 1회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에 걸쳐 개최 예정이던 케이윌의 10주년 감사 콘서트 ‘더 케이윌(THE K.WILL)’이 전 회차 매진되는 등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22일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어 “서울 추가 공연 티켓은 이날 오후 8시부터 멜론티켓에서 단독으로 예매 가능하다”고 전했다.
당초 케이윌은 3일 동안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10주년 감사 콘서트 ‘THE K.WILL’ 서울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티켓 전회 매진으로 22일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THE K.WILL’은 2007년 데뷔해 10년간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왕성히 활동해 온 케이윌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콘서트다. 

‘케대박’ 콘서트, 소극장 콘서트 ‘나가면 케고생이야’ 등 각양각색의 콘서트를 선보이며 ‘공연의 제왕’으로 떠오른 케이윌이 지난 10년간 선보였던 무대 및 퍼포먼스를 집대성해 완성도 높은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공연은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창원, 대전, 인천, 성남, 부산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추영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