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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비트코인은 도박판…손대지 말라고 권하고 싶어"

입력 : 2017-12-07 17:43:07 수정 : 2017-12-07 17: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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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밤 10시50분에 방송될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는 비트코인에 대해 이야기한다.

비트코인은 지폐나 동전과 달리 물리적인 형태가 없는 온라인 가상화폐(디지털 통화)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인한 가상화폐 열풍이 불고 있다.

김구라는 "위키리크스의 설립자가 5만퍼센트의 수익을 봤다는 소식을 들으니, (사람들이) '나도 해야 되는 건가?'란 생각을 하는 것 같다. 간단한 개념을 설명해달라"고 운을 뗐다.

유시민(사진 오른쪽)은 "새로운 것을 반기는 건 진취적인 태도지만, 경제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진짜 손대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비트코인은 사회적 생산적 기능이 하나도 없는 화폐다. 사람들이 빠져드는 바다이야기 같은 도박판이 되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박형준은 "최근 '마이크 헌'이라는 초기 개발자가 비트코인은 실패했다고 밝혔다. 거기에 보면, '무정부주의적이어야 할 비트코인이 한 줌도 안 되는 세력에 의해 장악됐다'고 쓰여 있다"며 "원래 취지하고 결과가 달라진 거다. 귤이 탱자가 됐다"라고 평가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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