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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스니커즈? 우린 평창 라면이다"…오뚜기도 평창마케팅 시작

입력 : 2017-12-07 17:14:16 수정 : 2017-12-07 17: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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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모태범(아래 왼쪽)과 이승훈(아래 오른쪽)이 라면 광고에 출연해 라면을 맛있게 먹는 연기를 하고 있다. 사진=오뚜기 '진라면' 광고 캡처
'평창 롱패딩'에 '평창 스니커즈'까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일명 '평창 라면'까지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일 예약 판매를 마친 롯데백화점의 평창 스니커즈가 주문량 3만 켤레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모았다.

이 가운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서포터인 식품전문 업체 오뚜기는 최근 '진라면 골드에디션'을 이벤트 제품으로 내놓으며 올림픽 마케팅을 시작했다.

골드에디션은 한국 대표팀의 금메달을 기원하는 의미로 '진라면'의 한글 로고를 금색으로 바꾼 버전이다.

해당 라면을 구입해 공식 홈페이지에 인증샷을 남기면 당첨된 고객은 평창동계올림픽 경기 입장권 등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일각에선 정작 평창동계올림픽과는 상관없는 과도한 마케팅과 이에 동요하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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