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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뜻 묻자 "우리 아빠가 많이 하는 거요"라고 대답한 션 막내딸 노하엘

입력 : 2017-12-07 00:22:23 수정 : 2017-12-08 10: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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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션이 막내딸을 자랑했다.

가수 션은 6일 오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여러장과 함께 장문의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 속 막내딸 노하엘 양(위 사진)은 얼굴에 연탄가루가 묻은 채로 연탄을 나르는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

그는 "작년 유치원에서 선생님이 6살 아이들에게 이번주는 기부에 대해서 배울껀데 기부가 뭔지 아는 어린이?하고 묻자 우리 하엘이 유일하게 손을 들고 '우리 아빠가 많이 하는거에요!' 선생님 빵 터지심"이라면서 "하엘이가 이어서 '나의 것을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 주는거에요' 혜영이 닮은 하엘이, 얼굴도 마음도"라고 막내딸 노하엘을 자랑했다.

이어 "지난주 토요일 연탄 가루를 얼굴에 잔뜩 묻히고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드린다고 하엘이가 언덕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50장을 열심히 날랐다"며 "하음이는 언니답게 104마을에서 104장을 날랐다. 우리 아이들의 놀이터 104마을"이라고 훈훈한 일상을 공개했다.

한편, 지난 2004년 결혼한 션과 정혜영은 슬하에 노하음 양, 노하랑 군, 노하율 군, 노하엘 양 등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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