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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투수 정재원, 10일 결혼

입력 : 2017-12-06 15:37:17 수정 : 2017-12-06 15: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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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투수 정재원과 예비 신부 엄효정 씨. 한화 이글스 제공=연합뉴스
한화 이글스 사이드암 정재원(33)이 10일 오후 1시 40분 대전 유성호텔 ICC 웨딩홀에서 엄효정 씨와 화촉을 밝힌다.

둘은 지인 소개로 만나 1년 6개월 동안 사랑을 키웠고, 부부의 연을 맺기로 했다.

정재원은 "나를 배려하는 신부에게 항상 고맙다. 신부에게 한결같은 사랑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원·엄효정 커플은 태국 꼬사무이로 5박 7일 동안 신혼여행을 할 계획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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