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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치성 신안군 주무관, 일본분재 청수전 외무대신 상 수상

입력 : 2017-12-07 03:00:00 수정 : 2017-12-06 09: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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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송공산 분재공원에 근무하는 문치성 주무관(사진·45)이 제27회 일본분재 청수전(靑樹展)에서 외무대신상을 수상했다.

6일 신안군에 따르면 매년 열리는 청수전은 4년 마다 개최되는 세계분재대회, 아시아·태평양대회 등과 함께 세계 4대 분재대전으로 꼽히는 권위있는 행사다. 수상작은 80여년 된 피라칸타로 제작한 ‘아버지의 분재 인생’이다.

이 작품은 어려서부터 분재배우기를 시작해 문 주무관이 아버지의 분재 사랑을 생각하며 만든 것으로 아버지의 깊은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문 씨는 “아버지께서 30여 년 전에 처음으로 일본에서 피라칸타를 들여와 분재 와 조경수 소재로 생산·보급했다”며 “바로 그 피라칸타 분재 예술 작품으로 상을 받아 더 영광이다”고 말했다.

신안=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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