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원과 안 씨는 2011년 고려대학교 재학 중 만난 캠퍼스 커플로 7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문승원은 구단을 통해 "오랜 연애 기간 신부의 배려와 사랑 덕분에 행복할 수 있었다"며 "신부에게 한결같은 사랑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2년 SK에 입단한 문승원은 올해 데뷔 이래 가장 많은 155⅓이닝을 던졌고 6승 12패, 평균자책점 5.33을 올렸다.
<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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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12-06 09:28:41 수정 : 2017-12-06 09: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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