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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실바 부상…'맨체스터 더비' 투입할지 걱정"

입력 : 2017-12-06 09:13:34 수정 : 2017-12-06 09: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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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31·사진)가 '맨체스터 더비'에 결장할 가능성이 커졌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은 5일(이하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샤흐타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맨시티 핵심 미드필더이자 스페인 국가대표인 실바가 부상으로 컨디션이 온전치 않아 10일로 예정된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출전할지 여부가 불확실하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실바는 최근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전에서 결승 골을 터뜨려 맨유를 승점 8점 차로 따돌리며 리그 단독선두를 지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실바의 상태가 좋지 않아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치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선수 명단에서 제외하고, 올드트래퍼드 구장에서 치르게 될 맨유와 경기에 앞서 다시 한 번 몸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실바가 일요일 (맨유와) 경기에 뛸 수 있게 길 희망하지만, 너무 위험 부담이 커 여기(샤흐타르)에서는 플레이할 수 없다"고 밝혀 실바의 부상 정도가 가볍지 않음을 시사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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