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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호 감독 새 멜로 ‘두개의 빛’…한지민·박형식 주연

입력 : 2017-11-30 14:37:10 수정 : 2017-11-30 14: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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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호(54) 감독이 배우 한지민(35)·박형식(26)과 손잡고 단편영화를 연출한다.

30일 제작사 호필름에 따르면, 허 감독은 두 배우와 함께 단편 멜로영화 '두 개의 빛'을 만든다. 영화는 사진 동호회에서 만난 남녀가 사진을 완성해가며 서로를 향해 마음을 조금씩 여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한지민이 밝은 미소와 당찬 모습 뒤에 시각 장애의 아픔을 감추고 살아가는 아로마 테라피스트 '수영'을, 박형식은 차츰 시력을 잃어가는 피아노 조율사 '인수'를 연기한다.

허 감독이 '8월의 크리스마스'(1998) '봄날은 간다'(2001) '행복'(2007) 등으로 한국 최고 멜로영화 감독으로 불린다는 점에서 두 배우와 또 어떤 로맨스를 내놓을지 관심이 모인다.

영화는 12월 공개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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