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르브론 제임스(오른쪽)가 2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퀴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NBA 정규리그 동부콘퍼런스 샬럿과 경기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AP=연합뉴스 |
클리블랜드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퀴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NBA 정규리그 동부콘퍼런스 샬럿과 경기에서 100-99,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클리블랜드는 경기 종료 직전까지 샬럿과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97-99로 뒤진 경기 종료 1분 46초 전 르브론 제임스가 상대 수비벽을 뚫고 골 밑 돌파를 시도해 동점을 만든 뒤 J.R. 스미스가 자유투 기회를 얻어 1개를 성공해 한 점 차로 리드했다.
클리블랜드는 이어진 수비에서 상대 팀 켐바 워커의 3점 슛이 빗나가면서 시간을 벌었다.
마지막 수비에서도 상대 팀 제레미 램의 3점 슛이 림을 외면하면서 승리를 낚았다.
제임스는 27점 16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해 트리플더블을 달성했고, 케빈 러브가 1점 13리바운드, J.R.스미스가 16득점으로 뒤를 받혔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토론토 랩터스를 107-104로 누르고 5연승을 이어갔다.
동부콘퍼런스 1위 보스턴 셀틱스는 올랜도 매직에 119-103으로 완승했다. 보스턴의 카이리 어빙은 30점을 올렸다.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 99-98, 한 점 차로 승리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러셀 웨스트브룩은 25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지만, 4쿼터 막판 슛 난조에 시달리며 고개를 숙였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쿼터에만 26득점을 올린 스테픈 커리의 맹활약을 앞세워 시카고 불스를 143-94, 49점 차 대승을 거뒀다.
커리는 33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고, 클레이 톰프슨은 29점으로 활약했다.
◇ 25일 전적
클리블랜드 100-99 샬럿
보스턴 118-103 올랜도
애틀랜타 106-104 뉴욕
포틀랜드 127-125 브루클린
인디애나 107-104 토론토
마이애미 109-97 미네소타
디트로이트 99-98 오클라호마시티
골든스테이트 143-94 시카고
뉴올리언스 115-91 피닉스
덴버 104-92 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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