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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처음으로 벤처창업 한마당행사 장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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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11-25 03:00:00 수정 : 2017-11-24 11: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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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미래 기업가는 다모여라!”

오는 2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예비창업자를 비롯, 스타트업 기업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벤처창업 한마당이 펼쳐진다.

인천에서 이처럼 기업과 기관이 모여 여는 벤처창업 한마당 행사는 처음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와 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하고, 인천창업지원기관협의회가 주최하는 ‘I-STARTUP 2017 (2017 인천 벤처창업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지역내 스타트업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창업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를 갖기 위해 인천지역 23개 관련기관이 협력했다.

특히 이번에 창업스타 인증서 수여, 창업유공자 표창, 창업콘서트, 우수제품 전시, 채용박람회, 구매상담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창업스타 인증서는 방수절연기능 휴대폰케이스를 생산하는 지오네이션㈜(대표 김효진), 완전세척이 가능한 초음파 세척기를 생산하는 ㈜미로(대표 오용주), 전력태양광장비를 생산하는 ㈜에너지로드(대표 이완구) 등 3개 기업이 받는다.

또 우수 창업기관으로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정영식)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하며, 16개 기업, 5명의 창업 유공자도 함께 표창을 받는다.

싸이월드 이동형 창업자를 초청하여 특강과 창업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창업콘서트’와 함께, 투자자를 초청하여 10개 기업이 투자유치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사업아이템을 공유하는 ‘2017 팁스 서밋 인천’도 진행된다.

창업지원기관협의회에서 추천한 총 30개 우수 창업기업의 제품 전시가 이루어지는 ‘창업 스타 마당’, 창업동아리의 우수한 발명품이 전시되는 ‘비즈쿨마당’, 4차 산업과 관련한 각종 기술을 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4차산업 체험마당’도 열린다.

이밖에 중견중소기업과 구직희망자를 위한 취업상담 및 채용박람회가 이루어지는 ‘일자리 마당’, 대형유통사를 대상으로 판매 상담을 진행하는 ‘구매 상담 마당’, 창업지원기관협의회 소속 지원기관의 지원정책을 상담받을 수 있는 ‘창업홍보마당’, 청년기업에게 우수선배창업자의 창업 스토리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청년기업 석세스코칭’ 등의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날 행사는 9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현장에서는 각각의 프로그램을 방문 후 스탬프를 받아오면 이어폰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17 인천 벤처창업한마당 홈페이지(i-startup2017.com)를 방문해 알아볼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리는 ’I-STARTUP 2017 (2017 인천 벤처창업한마당)’은 인천시와 중소벤처기업청, 창업지원기관 협의회 소속 23개 기관이 예산과 역할을 나눠 준비했다는데 의의가 크다”면서 “인천 지역내 스타트업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천지역 창업 역량이 결집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천창업지원기관협의회는 인천지역의 창업보육센터,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지원센터 및 창업지원 유관기관 등 총 23개 기관이 활동하는 협의회로 인천지역 창업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하여 활동하고 있다.

인천=이돈성기자 sport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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