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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영화진위원장에 오석근·권칠인 감독 '2파전'

입력 : 2017-11-24 10:22:22 수정 : 2017-11-24 10: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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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공모 마감에 2명만 응모
오석근(왼쪽) 감독과 권칠인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차기 영화진흥위원장 공모에 오석근(56) 감독과 권칠인(57) 감독 2명이 응모했다.

24일 영화계에 따르면 영화진흥위원회가 전날 마감한 차기 영진위원장 공모 결과, 2명이 서류를 제출했다.

오 감독과 권 감독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차기 영진위원장 공모에 응모했다"고 확인했다.

영진위 임원추천위원회는 27일까지 서류 심사와 29일 면접 심사를 거쳐 후보를 문체부에 통보할 예정이다.

원래 임추위는 3∼5배수 후보를 확정해 문체부에 통보하게 돼 있지만, 두 명이 응모함에 따라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둘 다 후보로 올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영진위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27일 열리는 임추위에서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석근 감독은 부산영상위원회 위원장을, 권칠인 감독은 인천영상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둘 다 한국영화 아카데미 출신으로 한국영화 현장을 누빈 데다, 행정 경험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현재 영진위원장 자리는 김세훈 전 위원장이 지난 6월 블랙리스트 사태로 사임한 뒤 5개월째 공석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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